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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육박람회 19일 순천서 개막

방과후학교.진로교육.교육기부 등 3개분야...승마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0.14 2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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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모든 아이들이 인재입니다’란 주제로 방과후학교, 진로교육, 교육기부 등 3개 분야를 통합한 ‘2012 전남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방과후학교 분야는 학교와 지역교육청, 지역사회 기관.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40개의 방과후학교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DNA추출, 승마 등 25개의 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30개 공연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과후 학교 관련 세미나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진로교육 분야는 전남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남교육홍보관’, 직업흥미 및 적성검사를 할 수 있는 ‘자기이해관(2개),’ 대학 및 학과 안내 등의 진학 및 취업의 진로상담을 할 수 있는 ‘진로상담관(18개)’, 진로중점학교의 운영모델과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탐색관(2개)’ 다양한 직업 및 학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관(20개)’ 등 5개관 43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기부분야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기부 운동의 범사회적 확산, 교육기부 공급자와 수요자간 매칭 서비스 지원, 학교 현장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예술단체, 대학, 학교현장 활용 교육기부기관, 업무약정기관, 총 30팀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남교육박람회는 3개 분야 박람회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