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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한국내 최우수 은행상'

임혜현 기자 기자  2012.10.14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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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이 일본 동경 소재 '외국 언론 클럽(Foreign Correspondents' Club)'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지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내 최우수 은행(World's Best Emerging Market Banks in Asia 2012, Korea Category)'상을 수상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13일 일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한국내 최우수 은행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파이낸스지는 "외환은행은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그리고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고 한국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파이낸스지는 세계 163개국 5만여명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경제 전문지다. 매년 초에 세계 각 지역 및 국가별로 올해의 최우수 은행 등을 선정·발표하고 IMF/World Bank 연차회의 기간에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특히 외환은행은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 외국환 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상'과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상'을 11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한국내 최우수 은행'도 받게 돼 은행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