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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재단, 저소득가정 따뜻한 겨울 위한 지원 '돌입'

정몽구 재단과 에너지재단 MOU 체결…쌀과 난방시설, 가스비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2.10.12 1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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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 정몽구 재단(유영학 이사장)과 한국에너지재단(김기춘 이사장)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종로구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대회의실에서 '저소득가정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공사 및 도시가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몽구 재단이 지난달 발표한 '이웃사랑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정몽구 재단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가구의 난방시설 공사와 난방비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정몽구 재단은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2만가구에 기초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쌀과 난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보건복지부 관할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은 총 2만가구 중 2000여가구에 창호, 단열, 바닥배관 공사 및 고효율 보일러 설치를 포함한 난방공사를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 가옥에 맞은 맞춤형 자재와 함께 에너지재단이 입찰을 통해 선정한 규격화된 자재 사용을 통해 난방시설의 품질 수준을 높여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사 대상 2000여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과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 사연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된 가구 또는 3개월 이상 도시가스 요금을 미납해 공급중단 위기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가구에 가구당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도시가스비를 긴급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우선적으로 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며 "이번 특별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분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난방공사 지원과 함께 쌀과 난방연료, 난방용품에 대한 지원도 10월 중순부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