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P&G가 최근 한 소비자단체의 자사 제품 유해성에 대한 발표와 관련 "다우니는 엄격한 기준에 따른 임상실험을 마친 안전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다우니에 사용되는 보존제(글루타알데히드)를 포함한 모든 원료는 그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엄격한 시험을 거쳤다"고 제품 안전성을 강조했다.
한국P&G에 따르면 이번에 소비자단체에서 다우니에서 검출됐다고 발표한 글루타알데히드는 미국, 유럽연합 등 전세계적으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사용이 허용되는 보존제이며, 한국에서도 화장품에 0.1% 함량까지 사용이 허용된 안전한 성분이다.
또한 한국의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글루타알데히드는 25%이상의 농도를 사용하는 제품인 경우에 유독물로 분류됐다. 이번 다우니에서 검출된 수치는 0.0098%으로 유독물로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해당 보존제는 보존제는 기능과 안전성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성분이며, 섬유유연제를 포함한 많은 생활용품은 개봉 후 사용 중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생물 오염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보존제를 포함한다.
회사측은 "다우니는 출시된 이래 60년이 넘도록 전세계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해 온 글로벌 1위 브랜드"라며 "한국P&G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소비자분들은 안심하고 다우니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