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 4대 시중은행 임원은 평균 4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정호준 민주통합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대 은행 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은 △KB국민은행 4억7500만원 △신한은행 4억2200만원 △하나은행 3억9100만원 △우리은행 3억4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4곳의 임원 1인당 평균을 내 보면 4억1000만원 수준이다.
이 수치는 경조사비 등 업무추진비를 제외한 기본급과 성과급, 시간 외 수당, 복리후생비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또 사외이사들의 연봉은 산정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