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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대학생위한 이색 레포츠 '풍성'

패드민턴·카이트보딩·디스크골프 등 '색다른 경험·건강 운동'

김경태 기자 기자  2012.10.12 1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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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이 대학생들을 위해 가을 주말나들이에 적합한 이색 레포츠를 소개했다.

패드민턴은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시켜 개발된 스포츠다. 탁구 라켓과 흡사한 전용 라켓을 이용해 셔틀콕을 주고받는 게임으로, 실내·실외 구분 없이 평탄한 지역에서 할 수 있다.

특히 패드민턴은 좁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고, 양손을 사용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균형감각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전용 라켓은 스포츠 용품을 파는 곳에서 구입하면 된다.

   
카이트보딩은 패러글라이딩처럼 몸에 대형 연을 달고 물 위나 설원을 달리는 스포츠로 대형 연과 보드를 연결하고 바람을 이용해 서핑보드로 물살을 넘는 이색스포츠로 꼽히고 있다.
국내 약 10만명이 즐기는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암벽을 오르는 스포츠이다. 현재 전국 240여개의 인공암벽이 설치될 만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두 손과 두 발을 모두 이용해 온몸을 지탱해야 하는 전신운동이며, 등반 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대전 월드컵경기장 △보라매공원 △뚝섬유원지 △대구 체육공원 등 전국 곳곳에 실외 인공암벽장이 설치돼 있다.

디스크골프는 골프공 대신 플라잉디스크를 골 홀(디스캐쳐)에 넣는 게임이다. 경기 방식은 골프와 비슷하며 장애물을 피해 플라스틱 디스크를 지상표적에 던져 넣는 것이 목표다.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운동장이나 공원에 골 홀을 설치해 즐길 수 있으며 던지기와 걷기로 이루어지는 게임이므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디스크골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민생활체육 플라잉디스크 연합회'에서 볼 수 있다.

카이트보딩은 패러글라이딩처럼 몸에 대형 연을 달고 물 위나 설원을 달리는 스포츠이다. 국내 '뚝섬 윈드서핑장'에서 카이트보더들을 볼 수 있고, 이곳에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보드를 이용한 수상레포츠 경험자나 패러글라이딩에 익숙한 사람은 약 3∼4일이면 익힐 수 있으며 초보자도 최대 1주일이면 가능하다. 제주도에서 12일 '제1회 전국 카이트보딩 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이색스포츠 정보는 알바인 홈페이지 내 '대학생활 노하우'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