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커피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에 달한다. 커피 수요가 많아지면서 커피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커피 관련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이런 커피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전문가 과정뿐 아니라 취미로 커피에 대해 배우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 |
||
쌀쌀해지는 가을날씨 커피 향을 즐기며 독서를 즐길수 있도록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는 '광화문 커피살롱'을 운영한다. |
'광화문 커피살롱'은 독서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광장으로 배움 아카데미에서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커피 기본 이론과 핸드드립 실습 등 커피에 대한 전문 레슨과 세계문학도서를 바탕으로 한 독서 토론 시간으로 구성된다.
커피 강좌는 'The Coffee Hous'의 황호림 대표가 진행하며 핸드드립 기초 과정에서 시작해 커피 블렌딩과 커핑법 등 심화과정으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커피 레슨 후 진행되는 독서토론은 이혜림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 연구원이 진행한다.
독서토론은 모파상 '벨아이', 알베르 카뮈 '이방인',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 커피와 어울리는 도서 3권을 선정해 진행한다.
이혜림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커피도 배우고 독서도 즐기는 마음의 감성을 채우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지식문화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화문 커피살롱' 신청은 인터넷교보문고 문화 교육 페이지에서 할수 있으며, 선착순 25명으로 참가비는 25만원(개인 도구비, 재료비, 도서 3권 포함)을 입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