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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가을향 담은 커피 강좌 들어보세요

'광화문 커피살롱' 강좌 개설

김경태 기자 기자  2012.10.12 0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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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커피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에 달한다. 커피 수요가 많아지면서 커피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커피 관련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이런 커피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전문가 과정뿐 아니라 취미로 커피에 대해 배우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쌀쌀해지는 가을날씨 커피 향을 즐기며 독서를 즐길수 있도록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는 '광화문 커피살롱'을 운영한다.
이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독서경영연구소는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날 따뜻한 커피 한잔과 문학도서로 마음의 감성을 채워주는 '광화문 커피살롱'을 운영한다.

'광화문 커피살롱'은 독서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광장으로 배움 아카데미에서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커피 기본 이론과 핸드드립 실습 등 커피에 대한 전문 레슨과 세계문학도서를 바탕으로 한 독서 토론 시간으로 구성된다.

커피 강좌는 'The Coffee Hous'의 황호림 대표가 진행하며 핸드드립 기초 과정에서 시작해 커피 블렌딩과 커핑법 등 심화과정으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커피 레슨 후 진행되는 독서토론은 이혜림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 연구원이 진행한다.

독서토론은 모파상 '벨아이', 알베르 카뮈 '이방인',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 커피와 어울리는 도서 3권을 선정해 진행한다.

이혜림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커피도 배우고 독서도 즐기는 마음의 감성을 채우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지식문화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화문 커피살롱' 신청은 인터넷교보문고 문화 교육 페이지에서 할수 있으며, 선착순 25명으로 참가비는 25만원(개인 도구비, 재료비, 도서 3권 포함)을 입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