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1933.09)는 금리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하락하며 1930선으로 밀려났으며,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534.95로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7거래일 만에 1.52% 하락하며 9만1000원으로 조정받았고,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5만500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네트워크 보안서비스업체 시큐아이닷컴(1만3600원)과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17만6500원),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4000원)은 견조함을 유지했다. 장외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은 2.10% 하락하며 7000원선을 위협받은 반면 KDB생명(285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극동건설(5500원)은 법정관리 신청이 받아들여져 회생절차를 개시하게 됐으며, 법정관리인으로는 극동건설 대표가 결정됐다. 포스코건설(6만1500원, -3.15%)은 낙폭을 확대하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며, SK건설은 3만450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로지스틱스(1만5650원)는 0.97% 오른 반면 현대엔지니어링(23만6500원) 0.42% 빠지면 희비가 엇갈렸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4만9500원), 현대아산(2만2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현대다이모스(2만8500원)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신약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보합 하루 만에 상승하며 1만850원(2.36%)으로 올라섰으며, 합성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7450원, 0.68%)은 나흘간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1만100원으로 주가변동이 없었으며, 팬택(295원), 평안엘앤씨(2만1750원), 아미코젠(1만3000원), 덴티움(6600원) 등도 보합세였다.
이밖에 마이다스아이티(2만1400원)와 네파(6만8500원)는 각각 1.15%, 2.84% 하락했으며 카페베네도 전일보다 1.06% 떨어진 9350원에 거래 종료했다. 반면 에이씨티(7850원)와 피피아이(2950원)는 각각 0.64%, 3.51% 올랐고 지디도 전 거래일보다 0.93%(1만6200원) 상승했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차별화를 보인 하루였다. 10월의 첫 번째 공모기업인 아바텍(7200원)은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11% 급등세를 나타냈다. 공모희망가는 5100~5800원이며, 오는 25~26일 공모 진행 후 11월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청구기업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3.66% 오른 4250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간 7.59%의 급등했고,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2만4250원, 2.11%)는 전일의 하락분을 만회했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소폭 상승으로 7250원(0.69%)에 장을 마쳤으나 씨에스엘솔라(1만3350원), 여의시스템(5550원), 세호로보트(7750원) 등은 관망세였다. 공모예정기업인 맥스로텍(9050원)과 씨제이헬로비전(1만7900원), 우리로광통신(1만750원), 와이엠씨(5900원)등도 전일과 동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