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푸조는 에쓰오일(S-OIL)과 함께 국내외 전 자동차 브랜드 차량 소유주가 모두 참가해 국내 최고 연비왕을 가리는 '제4회 푸조·에쓰오일 에코 연비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치와 세단, SUV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 부문 통합 최고 연비를 기록하는 종합우승자(1명)에게 200만원 상당 에쓰오일 주유상품권을 선사한다. 또 각 부문별 1등에게는 5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과 미쉐린 타이어를, 2등 및 3등에는 각 30만원, 2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과 함께 부상을 전달한다.
시내 구간과 고속도로 등 주행코스를 다양화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운전 때 재미를 더하고 실제 일상생활과 가장 유사한 코스에서 연비 대결을 펼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에코 드라이빙 실천을 위한 교육과 짐카나 대회(90도 커브 및 180도 회전 등 정해진 코스를 달려 시간을 겨루는 경주), 푸조 및 시트로엥 고성능 차량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지난 대회들을 통해 운전습관 및 차량 성능 활용이 얼마나 연료절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줬다"며 "올해 대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에코 드라이빙 실력을 뽐내고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에코 드라이빙을 위한 운전습관과 차량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자사 대표적인 캠페인성 이벤트다. 행사 시작 이래 푸조가 3년에 걸쳐 약 4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e-HDi 시스템'의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증명하고 친환경 고효율 연비 운전 노하우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