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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용산전시장' 강북 최대 규모 재탄생

스마트기기 '디지털콘셉트' 외교관 전용 라운지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2.10.11 13: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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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용산구 한강로 3가에 강북권 최대면적의 용산전시장을 확장·이전했다. 전시장은 총 면적 3300㎡으로 강북권 최대 규모다.

용산전시장은 철저히 디지털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객편의와 서비스 품질향상에 중점을 뒀다. 애플TV와 아이패드 등 최첨단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상담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전시된 차량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강북 최대규모로 새롭게 확장·오픈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용산전시장.

또 터치스크린 방식의 웰컴보드를 벽면에 걸어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정보 검색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스마트로봇, 홈패드, 디지털 액자 등 전시장 기본 시설에도 디지털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특히 용산전시장은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외교관 및 주한미군 전담 영업직원을 배치하고, 국내 유일의 외교관 전용 라운지도 마련해 원활한 상담을 시도했다.

한편 용산 전시장은 총 1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2개의 딜리버리 존과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VIP존, 고객 웰커밍존과 키즈룸 등 고객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