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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IR전문 앱 'IR코리아' 탄생

IR큐더스, 국내 기업 IR정보 원스톱 제공

이수영 기자 기자  2012.10.11 13: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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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PR컨설팅그룹 IR큐더스(대표 이준호)는 11일 '투자자와 상장사의 스마트한 만남'을 위한 통합 IR전문 앱(App) 'IR코리아'를 출시했다.

IR코리아를 이용해 투자자는 투자판단에 필요한 폭넓은 IR(기업설명회)정보를 제때 취합, IT를 기반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장사 역시 IR정보가 왜곡되지 않도록 직접적인 입장을 투자자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정보의 명확성과 파급력을 높였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이 정보 적시성과 공정성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장사들 역시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시장 성향을 반영한 IT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시장 요구를 충족시킬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IR코리아의 주요 특징은 상장기업의 IR일정을 모두 담은 것은 물론 해당 일정에 발표된 자료까지 게시된다는 점이다. 또 투자자가 관심기업으로 등록한 기업은 IR일정 및 관련 자료가 게시됐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외 공시와 같이 사실에 근거하나 제한된 형식에 맞추다 보니 해석이 어려웠던 부분에 해설을 더한 공시리포트를 제공하며 IR뉴스를 통해 기업이 직접 전하는 정보의 왜곡 및 불필요한 루머를 차단하고 투자자와 상장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돕는다.

이준호 대표는 "국내 증권시장이 개장하고 56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투자자들은 기업정보의 비대칭성과 적시성에 대해 갈증을 느끼고 있다"며 "IR코리아가 기업과 투자자의 커뮤니케이션 선순환 과정을 지원하고 주식시장 내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R코리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ir-korea.com)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