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코멕스산업은 일본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 2012(Good Design Award 2012)`에서 `코멕스 글라스 룩` 제품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4대 디자인전의 하나로 우수한 디자인, 품질, 기능성을 평가한다. 굿 디자인에 선정된 제품들은 우수한 제품임이 증명되는 G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G마크는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한 것을 나타내는 심볼 마크로 사회와 디자인을 잇는 커뮤니케이션임 의미한다. 이 마크는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상만이 사용할 수가 있다.
이번에 수상한 유리밀폐용기 ‘코멕스 글라스 룩’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출시되었으며, 이제 밀폐용기도 스타일리쉬한 테이블웨어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다. 유리 몸체는 193년 역사의 일본 유리전문업체 이시즈카 사와 함께 개발하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순도 높은 원재료만을 사용하여 기존제품들에 비해 투명도가 탁월하고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깨질 위험이 적고 100%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적이다.
몸체의 디자인적 특징은 몸체 상단이 꽃잎처럼 벌어져 테이블웨어로도 활용 가능하게 한 ‘플라워윙’ 디자인이다. 고난도 유리공정기술을 통해 탄생한 ‘플라워윙’은 디자인이 기능에 대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최첨단 기능을 실현시키는 주체라는 디자인 정신을 보여주었다.
또한 한국의 기와지붕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밀폐 커버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고 있어 단아함을 더한다.
특히 이번 ‘굿 디자인 어워드’ 에서는 용기의 내부 모서리와 코너의 곡선형 디자인이 테이블웨어로써의 미적 감각을 살려줌과 동시에 세척을 용이하게 하고, 건조시간을 단축해주어 사용자의 편의를 더해주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코멕스산업 디자인 사업부 김재훈 부장은 “코멕스 글라스 룩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뛰어난 디자인을 통해 코멕스산업의 명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