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연 기자 기자 2012.10.11 09:51:01
[프라임경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과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으로 산재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근로복지공단은 4대 사회보험기관 중 재활사업을 수행하며, 지난 2001년 재활사업 도입을 선포한 이래로 산재근로자의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08년에는 산재보험법을 개정해 '직업재활급여'를 보험급여로 신설했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산재근로자를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을 상호·협력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육성과 관련한 정보·시설·교육자료 등의 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육성과 진흥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사회적기업육성법' 제20조에 따라 2010년 12월에 설립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