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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토종브랜드 '쟈뎅 드 슈에뜨'로 글로벌화 시동

신세계강남점,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김재현 디자이너 '쟈뎅 드 슈에뜨' 팝업스토어 개최

전지현 기자 기자  2012.10.11 08: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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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12일부터 18일까지 강남점에서 '쟈뎅 드 슈에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쟈뎅 드 슈에뜨'는 서울시 대표 디자이너 10인으로 선정된 김재현 디자이너의 대표 브랜드로, 글로벌 마켓 공략을 목표로 하는 토종 대표 브랜드로도 꼽힌다.

'올빼미의 정원'이라는 의미의 '쟈뎅 드 슈에뜨'는 클래식한 고급스러움과 자유스러운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어 30대 전문직 여성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차별화된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아 배우 공효진, 채정안, 패션모델  장윤주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즐겨 입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쟈뎅 드 슈에뜨'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기로 국내 토종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 강남점에 백화점 최초의 '쟈뎅 드 슈에뜨'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상품군을 다양하게 확대, 국내외 패션명품 브랜드와 본격 경쟁  체계를 갖추는 한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국내 신진 디자이너 육성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브랜드는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쟈뎅 드 슈에뜨' 팝업스토어에서는 파카, 코트, 재킷 등의  아우터와 블라우스, 원피스, 드레스 등은 물론 마린 아이템까지 선보이게 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