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반년만에 은행 가계대출 감소

임혜현 기자 기자  2012.10.10 18:51: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은행 가계대출이 올해 3월 이후 반년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내놓은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8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규모는 458조5000억원선을 기록했다.

이는 추석에 받은 상여금으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갚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8월 8000억원 증가했지만 9월에는 7000억원 줄었다.

모기지론양도를 뺀 주택담보대출 역시 주택거래 부진으로 약 200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