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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아이센스, 홀로 급락 3.06%↓

주요종목 등락 엇갈려…극동건설, 채권 투자자 외면에도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10 1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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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일 코스피지수(1948.22)는 부정적인 경기전망과 함께 뉴욕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1950선으로 후퇴했으며,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533.86으로 밀려났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2.06% 상승해 4만9500원을 기록했으나 현대엔지니어링(23만7500원)은 1.04% 내림세를 보이며 24만원선에서 밀려났다.

현대다이모스는 0.87% 소폭 하락했으며, 현대아산(2만2500원, 4.65%)은 오름세를 나타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다. 시큐아이닷컴은 0.73%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1만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삼성SNS은 전일대비 1000원 오른 5만5000원(1.85%)으로 올라섰다.

반도체 전 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는 보합 하루만에 0.28% 상승했으며, 삼성메디슨(4000원), 삼성SDS(9만2400원), 세크론(6만150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극동건설은 우량건설업체에도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으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포스코건설(6만3500원, -1.17%)과 SK건설(3만4500원, -2.82%)은 약세 마감됐다.

LS전선은 아시아 기업 최초로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으나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KT파워텔(5850원) 또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내림세가 지속됐던 티맥스소프트(1만100원)는 0.50% 올라섰으며, 마이다스아이티(2만1650원)와 세미머티리얼즈(31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테스나는 4.17% 급등세를 나타내며 1만원선으로 재진입했으며,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는 1.58% 오른 1만6050원에 장을 마쳤다.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씨티는 7800원(-0.64%)으로 후퇴했으며, 세원테크(3550원)는 추가 상승을 하지 못한 채 관망세를 이어갔다. 펩트론은 폭을 확대해 7400원(8.03%)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태진인포텍은 2.60% 조정 받으며 3750원에 머물렀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71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제주항공(6000원), 웅진식품(1450원), 네파(7만500원), 오픈타이드코리아(7만8000원), 카페베네(9450원), 바이오리더스(39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기업공개(IPO)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디스플레이용 유리 가공업체 아바텍(6850원)은 전일의 상승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씨제이헬로비전 또한 1만79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우리로광통신과 와이엠씨도 각각 1만750원, 59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인 반면, 맥스로텍(9050원)은 0.56% 상승전환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혈당측정기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는 홀로 3.06% 급락하며 2만4000원선을 이탈했으며, 씨에스엘쏠라(1만3350원)와 에프엔에스테크(4100원)는 2거래일 연속 관망세를 보였다. 이밖에 세호로보트(7750원), 세화아이엠씨(1만8200원), 여의시스템(5550원), 이지웰페어(72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