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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셀트리' 부산 베이비페어 참가

방문예약 실시 및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할인·보관기간 연장 혜택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0.10 16: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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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디포스트(078160·대표 양윤선)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8회 부산 임신 출산 영유아 교육 박람회(베이비 앤 키즈 페어)'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Celltree)'라는 브랜드로 제대혈 보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및 국내외 이식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가 오는 18일 열리는 부산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제대혈을 소개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제대혈은행 선택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이식 경험, 재무 구조, 생명공학 분야 전문성, 폐업 시 이관을 통한 위탁자 보호 등 신뢰도와 안전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도 업계 1위인 '셀트리'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행사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방문예약 신청자에게는 신생아베개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된다. 2009년 이전 제대혈은 연간 보관 대비 사용률이 1%에 그쳤지만 2011년 이후 6.7%에 이를 정도로 치료가능 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