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디포스트(078160·대표 양윤선)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8회 부산 임신 출산 영유아 교육 박람회(베이비 앤 키즈 페어)'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Celltree)'라는 브랜드로 제대혈 보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및 국내외 이식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가 오는 18일 열리는 부산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제대혈을 소개할 예정이다. |
메디포스트는 행사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방문예약 신청자에게는 신생아베개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된다. 2009년 이전 제대혈은 연간 보관 대비 사용률이 1%에 그쳤지만 2011년 이후 6.7%에 이를 정도로 치료가능 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