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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레드 아뜰리에, 女心 사로잡아

K 시스터즈 데이 개최…"창의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지속"

전훈식 기자 기자  2012.10.10 12: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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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선발한 여성마케터 ‘레드 아뜰리에’가 여성 고객만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기아차는 국내 업계 최초 여성마케터 ‘레드 아뜰리에’로 계획한 'K 시스터즈 데이'를 시작으로 여성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000270)는 여성 고객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에게 보내는 초대편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140명을 선정해 오는 27일 기아 시네마(CGV청담씨네시티)에서 영화 '007 스카이폴'을 볼 수 있는 ‘K 시스터즈 데이(sisters Day)’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기아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선발한 여성마케터 '레드 아뜰리에'가 여성 관점에서 직접 기획한 이벤트로, 여성이 원하는 바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한 데 의의가 있다.

여성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포토월 기념촬영 △특별한 사연이 녹아 있는 감동편지 낭독 △경품 증정 등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1일까지 레드 아뜰리에 이메일로 감동적인 초대편지를 보내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홈페이지나 공식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성마케터인 레드 아뜰리에가 여성 고객 관점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레드 아뜰리에를 통해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7월 여성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성마케터 '제 1기 레드 아뜰리에(12명)'을 선발한 바 있다. 선발된 '레드 아뜰리에'는 오는 12월 말까지 매월 개별 과제와 팀(4인1개조) 미션을 통해 기아차 △상품 △프로모션 △서비스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개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