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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고운맘카드, 임산부 지원 늘린다

서비스 업그레이드 통해 우대 혜택 늘려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0.10 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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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 전용카드인 고운맘카드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매일유업 유아동용품 쇼핑몰인 '제로투세븐'에서 할인폭을 최대 30% 까지 늘렸으며 매일유업 프리미엄 멤버십도 2만원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고운맘카드는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에서 출산 장려를 위해 임신ㆍ출산 진료비를 5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카드로 신용 및 체크카드로 발급된다.
그림자쇼, 분만감통법, 출산요가 등의 유명강사가 진행하는 임산부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신한 매일 고운맘카드 예비엄마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쇼핑몰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신한 고운맘카드는 옥션에서 이머니 3000원 할인쿠폰 이외에 유아용품 멤버십쇼핑몰 옥션맘 무료체험권을 추가로 증정하며, 예스24에서 3만원 이상 도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아이원씨엠, 사과나무스튜디오, 사임당 산후조리원 추가 할인 서비스와 임출산 박람회인 맘앤베이비엑스포 무료 입장 혜택도 추가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매일유업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로투세븐'에서 10월31일까지 3만원이상 결제한 고운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모차, 이유식, 젖병 등 경품을 제공한다.

고운맘카드는 신한은행 영업점, 신한카드 지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각 지사에서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