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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지방 네트워크 확장 '렉서스 부산' 리뉴얼

울산 및 경남 공략 박차…"다양한 라인업 어필로 점유율 올릴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10 0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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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렉서스는 기존 부산 중앙동에 위치했던 '렉서스 부산'을 해운대 위치한 센텀시티로 이전 및 확장 오픈하며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렉서스 부산'은 올해 △용인광교 △판교 △수원 △일산 등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는 첫 네트워크 확장이다.

   
렉서스는 울산 및 경남 판매 강화를 위해 '렉서스 부산'을 확장 이전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부산-울산 간 부울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해운대에서 울산까지 이동시간이 30여분대로 단축됐다"며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울산지역으로의 신규 시장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렉서스 부산'은 이번 이전으로 지역 잠재 구매층 수요를 '뉴 제너레이션 ES' 등 차세대 렉서스로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동시에 울산을 비롯해 동부 경남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서남부 경남 판매를 위해 지난해 오픈한 '렉서스 창원'과 함께 부산, 울산 및 경남지역 렉서스 판매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면적 2188.57m²(대지면적 1965m²)의 지상3층·지하1층 규모의 '렉서스 부산'은 뉴 제너레이션 ES를 비롯해 총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된 2층은 천장을 높게 설계해 전시된 모델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주목 받는 모델을 위한 별도 공간 '스페셜 쇼룸'을 설치했으며 현재 '뉴 제너레이션 ES 300h'가 전시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포함 △종합서비스센터 △워크베이(5개) △테크니션 증원 등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른 고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상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판매,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 재정비한 데 이어 이번 '렉서스 부산'의 확장 이전은 기존 주력 거점을 중심으로 한 경남지역 시장 확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뉴 제너레이션 ES를 중심으로 지방 시장의 판매 모멘텀을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렉서스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적극 어필,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