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선정

코퍼레이트 트레져지로부터 무역금융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됨으로써, 외환은행의 핵심 역량 부문인 무역금융부문의 경쟁력이 다시 한 번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9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경제 전문지인 Corporate Treasurer지 주최 수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Corporate Treasurer지는 세계적 권위의 파이낸스아시아지(FinanceAsia)의 계열사로 아시아태평양지역 CEO, CFO, 금융감독 당국자 및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구독하는 권위 있는 경제 전문지다.

수상 이유로는 "외환은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무역금융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 내 무역금융시장에서 3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국 내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고 외환은행은 전했다.

외환은행은 2012년 10월 현재 21개국 49개에 걸친 국내 최대의 해외 영업망과, 135개국 2300여개 은행과 환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들의 급변하는 요구에 부응해 수출입기업을 위한 다양한 무역금융 신상품을 개발·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