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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프로야구 관중에게 '남자라면' 5만개 쏜다

'희망의 동전함'으로 모은 동전,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0.09 17: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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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팔도(대표이사 최재문)가 '2012 팔도 프로야구' 관중 700만 돌파를 기념해 '남자라면' 5만개 무료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팔도 '남자라면'.
이번 이벤트는 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남자라면'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다. 자신의 동전을 '희망의 동전함'에 골인시키면 '남자라면' 5입 번들을, 실패할 경우에는 낱개 1개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등 10경기 이상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팔도는 총 5만개의 '남자라면'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4000만원에 달한다.

'희망의 동전함'을 통해 모인 동전은 KBO(한국야쿠위원회)에 기부돼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월 출시된 '남자라면'은 현재까지 150억원 이상 판매되며, 올해 출시된 신제품 중 가장 좋은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