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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 회로보안 가능한 과도전류서프레서 출시

고속 통신 포트 주파수 성능 확연히 달라

나원재 기자 기자  2012.10.09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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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자부품 전문기업 '번스(Bourns)'가 과도전류서프레서(TCS transcient current suppressor)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번스에 따르면 과도전류서프레서는 초고속처리가 가능하고 회로보호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어 xDSL이나 기가비트 이더넷(GbE) 같은 초고속 데이터 신호 전송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의 전통적인 고성능 커패시턴스 보호 장비들과 달리 고속 통신 포트의 주파수 성능을 확연히 다를 정도로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번스의 TCS 장치는 고속이면서도 양방이고, 저 저항, 자동 리셋, 콤팩트한 저항 조절 장치로서 과도전류 서지로부터 회로를 보호해주는 장치다. 나노초이내에 보호가 가능한 이 장치는 회로 보호 설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반응시간을 줄이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며 민감한 전자 회로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초과 에너지의 흐름을 차단해준다.

TCS 장치와 클램핑 다이오드와 같은 과도전압 보호장치로 구성된 솔루션은 OEM 업체들에게 탁월한 과도 전압 및 과도전류 보호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언 도일(Ian Doyle) 번스 반도체 제품 생산라인 이사는 "번스가 내놓은 혁신적인 초고속 TCS 장치는 설계자들에게 xDSL이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드라이버 같은 민감한 제품에 고성능의 효율적인 회로 보호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개발됐다"고 말했다.

번스의 TCS DL 시리즈는 보드의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되며 시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나 제조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또, 새로운 장치는 현장에서의 문제가 발생해 발생하는 비용을 감소시켜주며 사용자들이 비싼 유지비용이나 수리비용, 시스템 고장으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