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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車, 앞선 스마트 자동차 문화 '실증' 돌입

'Smart INSECT' 공개 및 '하모나비', '하모라이드' 日 시작

김병호 기자 기자  2012.10.09 1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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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요타자동차가 운전자의 더 나은 생활환경 구현을 위해 다양한 차세대 교통 시스템들을 개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최근 IT 기술들을 활용한 차세대 '통신 연결' 서비스의 컨셉트 모델인 'Smart INSECT'를 공개한 한편, 지난 1일부터 도시 교통 시스템 'Ha:mo(하모)'의 실증 실험을 일본에서 시작했다.

'Smart INSECT'는 초소형 1인승 전기자동차 (EV)인 '콤스(COMS)'를 바탕으로 차세대의 '통신 연결' 서비스에 필요한 모션 센서나 음성인식, 행동 예측에 따른 목적지 설정 등의 기술을 탑재하고, 클라우드 상의 '토요타 스마트 센터'를 통해 '사람과 자동차와 집'을 연결, 편리하고 쾌적한 라이프를 지원하는 대화형 서비스다.

또 지난 1일부터 실증 실험에 돌입한 최적화된 도시 교통 시스템 'Ha:mo(Harmonious Mobility’ Network)'는 토요타시와 교통 사업자 등이 협력해, 대중교통기관의 운행 상황이나 도로 상황에 따른 최적의 이동수단 정보 제공를 실시함과 동시에, 日 토요타시 시내의 츄쿄 대학교 및 가장 가까운 역 등 총 4개소에 차량 정류장을 설치, 토요타가 자체 제작한 초소형 전기 자동차 (EV) '콤스(COMS)' 10대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Ha:mo'는 자동차 등 개인적인 교통편과 대중교통의 최적의 조합에 의해 사람에게도 거리에도 사회에도 친화적인 이동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교통 지원 시스템을 말한다.

한편, 이 시스템은 사용자와 교통 사업자, 커뮤니티를 연결해, 저탄소이면서 끊김이 없는 이동을 지원하는 정보 제공 시스템 'Ha:mo NAVI(하모 나비)'와 도시내의 단거리 이동을 가정한 소형 EV 카셰어링 서비스 'Ha:mo RIDE'(하모 라이드)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