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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우정청, 추석 남도 특산물 700억원 판매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0.08 16: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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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추석 선물로 9월 한 달간 평소의 2배가 넘는 약 150만 개의 소포를 접수해 전국 각 지역으로 발송했으며, 상품 판매액으로는 7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우체국에 접수된 추석 인기 선물로는 영광굴비가 단연 으뜸으로 작년보다 20%가 증가된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완도 해산물, 나주 배, 담양 한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병수 청장은 “전남지역 농가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역 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우체국 전자상거래 판매를 확대하여 전국의 9%에 미치지 못하는 매출액을 두 자리대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등을 전국 각지의 소비자에게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공급하여 연간 3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려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