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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에프엔에스테크 3.80%↑

주요종목 거래 둔화…세메스, 2주만에 상승반전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08 16: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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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일 코스피지수(1981.89)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1980선으로 후퇴했으며, 코스닥지수는 닷새째 상승하며 537.79를 기록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현대그룹의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는 3일 연속 주가변동이 없었으며, 현대삼호중공업(4만8500원)과 현대엔지니어링(24만1500원) 또한 보합으로 마감됐다.

생명보험주 KDB생명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미래에셋생명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리딩투자증권(750원)은 IWL파트너스, 리딩 밸루 사모펀드(PEF) 지분 매각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하이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은 각각 905원, 2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관련주에서는 삼성SDS가 9만2400원으로 박스권 횡보가 지속된 반면, 세메스는 2주 만에 상승반전하며 17만6000원(1.15%)으로 회복했다.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도 소폭 상승하며 5만3250원(0.47%)을 기록했으나 삼성메디슨(4000원)과 시큐아이닷컴(1만370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1만50원, -1.95%)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1만원대 초반까지 밀렸다. 신약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250원)와 바이오리더스(3900원)는 주가 변동이 없었으며, 효소 개발업체 아미코젠도 1만3000원으로 횡보 마감됐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상장예심 청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지디(1만5800원)는 전일에 이어 0.32% 추가 하락했으며, 3개월 만에 1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현대다이모스는 2만7750원으로 1.83% 상승했다. 포스코건설(6만5000원)은 5거래일 연속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SK건설은 2.70% 내리며 3만6000원으로 하락 마감됐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2만250원, -1.22%), 웅진식품(1525원, -4.69%), 카페베네(9400원, -1.05%),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1.49%) 등은 하락했으며, 현대아산(2만1000원, 2.44%), 펩트론(6800원, 0.74%), 덴티움(6400원, 1.59%), LS전선(5만5750원, 0.18%) 등은 상승했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차별화 양상을 보인 하루였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4100원으로 3.80% 올라선 반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소재업체 씨에스엘쏠라는 1.84% 추가 하락하며 1만3350원으로 밀려났다.

11월 공모예정기업인 맥스로텍(9350원)과 우리로광통신(1만600원)은 각각 1.08%, 0.95%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는 25일~26일 양일간 공모를 진행하는 아바텍은 675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으며, 31일부터 내달 1일 청약을 받는 씨제이헬로비전도 1만81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평판 디스플레이 타깃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이틀간의 상승행진을 뒤로한 채 615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이밖에 청구기업 세화아이엠씨(1만8200원), 아이센스(2만4500원), 여의시스템(5550원), 이지웰페어(720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