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2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3'의 첫 번째 수혜자들(5명)에게 창업용 차량을 전달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 개업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 전문 그룹의 특성을 살린 '기프트카 시즌3'를 통해 자동차가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2012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3'는 현대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내년 2월까지 매월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 총 30세대를 선정해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공동 개업식을 가진 5명은 △현대차그룹 △어린이재단 △현대차 미소금융재단 △창업 컨설턴트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말 최종 선정됐으며 9월 초 2박3일간의 창업교육을 이수했다.
현대차는 이들 개업을 위해 창업교육 외에 500만원 상당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향후 사후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를 지원받은 많은 분들의 공통된 소망이 열심히 일해서 반드시 자립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아가겠다는 것"이라며 "시즌3 첫 주인공들의 개업식을 봉사활동과 함께해 창업의 의미와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자동차 전문 그룹의 특성을 살리고 자동차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프트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