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5일 SM5(수출명 Latitude) 택시 70대를 마카오에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SM5 택시 70대를 마카오에 공급한 르노삼성차는 추가 협상을 통해 호텔 등에서 사용될 리무진 택시 수주도 준비하고 있다. |
6월 최종 사양을 확정 짓고 사양 구성 등의 엔지니어링 활동에 착수한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27일 생산을 완료하고 10월1일에 부산항에서 차량을 선적해 5일 홍콩에 도착했다.
이번에 수출된 SM5 차량은 마카오에서 택시로 사용될 용도에 맞도록 바닥 청소가 용이한 PVC 카펫 및 고무매트를 적용하는 등 별도 사양으로 제작됐다.
임우택 르노삼성차 뉴(New) SM5 프로젝트 리더는 "이번 SM5 계약은 르노삼성차가 택시용도로 수출하는 최초의 물량이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해 나갈 것"이며 "추가로 호텔 등에서 사용될 리무진 택시의 수주도 현재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