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국동 롯데마트를 비롯한 대규모 교통수요를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 총 4억3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총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로 롯데마트 여수국동점에 2500만원을 부과한 것을 비롯해 모두 912건에 4억300여만원을 부과했다. 다만, 주택이나 주차장, 종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은 면제됐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 경감을 위해 차량 5부제 또는 통근버스를 운영한 경우 자체계획서와 사진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경감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