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이 유렉스(EUREX·유럽파생상품거래소)와 연계한 코스피200 야간옵션 거래 시스템을 새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유렉스 연계 야간옵션 거래는 현재 정규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코스피200옵션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일 만기선물을 유렉스에 상장해 야간(17시~익일05시·서머타임 적용 시 04시)에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거래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이트레이드증권 영업점 및 은행을 방문해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고 야간옵션 거래 참여 신청을 한 후 글로벌 통합 HTS인 '씽큐(xingQ)'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처음 참여 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신청일부터 2개월(60일)간 야간옵션 거래 수수료를 무료(제반비용 0.08%제외)로 제공한다.
온라인영업본부 김학훈 본부장은 “유렉스 연계 야간옵션 거래가 가능해져 업계 최초 통합형 HTS인 씽큐의 기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조만간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도 유렉스 연계 야간옵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고객만족센터 전화 1588-2428 또는 1544-242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