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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년 연속 F1 레드불 레이싱과 공식 파트너

전지현 기자 기자  2012.10.07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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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U(씨유, 옛 훼미리마트)가 2년 연속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여 팀 공식 레이스 파트너로 나서 경주용 자동차와 함께 서킷을 질주한다. 

   
 
CU는 단일 대회로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F1대회에 2년 연속 레이싱팀(레드불) 공식 레이스 파트너가 됐다. 오는 12일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레드불팀 드라이버의 유니폼, 경주용 자동차등 각종 공식 장비에 CU 로고가 새겨진다.

레드불팀은 작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인 세바스찬 페텔의 소속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CU와 함께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F1 대회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이자 최고의 기술과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 30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한 대회당 평균 관람객 20만명, 매년 188개국에 TV로 중계되어 6억명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U는 F-1 대회가 미디어를 통한 기업브랜드 노출효과가 매우 큰 만큼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까지 CU(씨유)를 홍보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CU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이자 국내 순수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레드불 음료가 작년 8월 CU를 통해 처음 국내에 도입되며 에너지드링크의 선풍적인 인기를 주도했다"며 "올해 8월에 새롭게 변경된 브랜드인 CU도 레드불 레이싱팀과의 F1 마케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CU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