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일 코스피지수(1995.17)는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535.82)는 개인의 매매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우위에도 기관의 '사자세'에 상승세를 보였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장외 생보주 KDB생명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1.72% 내린 2850원에 장을 마쳤으며, 교보생명(24만5000원)은 사고보험금을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방법을 개선했다고 밝혔으나 가격변동이 없었다.
팬택은 베가레이서2로 미국과 일본 LTE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KT파워텔(5850원)은 2.50% 약세 마감됐다.
삼성계열주 시큐아이닷컴(1만3700원, 0.37%)은 2거래일 연속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세크론과 삼성SNS는 각각 6만1500원, 5만30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4만85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현대아산은 2만500원(5.13%)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쿠웨이트 석유공사 발전소 설비 및 가스저장태크 강화사업자로 선정한 SK건설(3만7000원)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포스코건설 또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내림세가 지속됐던 티맥스소프트(1만250원)는 횡보세를 나타냈으나, 마이다스아이티는 0.46% 소폭 하락한 2만1650원으로 조정 받았다.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씨티(7850원, 1.95%)는 전일의 하락을 만회했으나, 지디(1만5850원, -0.63%)는 전일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OCI스페셜티는 3거래일 만에 1.23% 하락하며 1200원에 머물렀으며, 바이오리더스 또한 1.27% 조정 받아 3900원으로 밀려났다.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 서진캠은 2700원(1.89%)으로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나노와 펩트론은 각각 6100원, 6750원으로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7200원), 삼성SDS(9만2400원), 삼성메디슨(4000원), 현대엔지니어링(24만1500원), 리딩투자증권(750원), 제주항공(6000원), 평안엘앤씨(2만3250원), 테스나(8900원), 네파(7만125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오름세가 우세했다. 공모예정기업 와이엠씨는 2.50% 추가 상승으로 6150원을 기록했으며,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9250원)은 4.52% 급등해 단숨에 9000원선을 넘어섰다.
우리로광통신은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1만500원(2.44%)으로 회복했으며, 지엠비코리아(9850원)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씨제이헬로비전은 3.97% 급락하며 1만8000원선을 위협받았으나, 아바텍은 6750원(2.27%)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희비가 엇갈렸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1.28% 오름세를 보였으며, 씨에스엘쏠라는 1.81% 조정 받아 1만3600원에 머물렀다. 아이센스와 이지웰페어는 추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으며 세호보로보트(7750원). 세화아이엠씨(1만8200원), 여의시스템(5550원) 등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