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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더욱 강해진 '2013년형 그란 투리스모' 출시

에디션 비롯 총 9가지 모델…"장거리 여행 편안 및 안락하게"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05 17: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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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013년형 BMW 그란 투리스모를 비롯해 신형엔진과 다양한 자사 기술이 탑재된 모델들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BMW는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을 비롯해 △기본형 △x드라이브 △익스클루시브 △x드라이브 익스클루시브 △30d △30d 익스클루시브 △30d x드라이브 △x드라이브 50i M 스포트 등 총 9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BMW 그란 투리스모'는 비즈니스와 레저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면서 지난 2010년 6월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출해왔다.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와 앞뒤 좌석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 등을 갖췄다. 이에 성능 및 효율성, 활용성 면에서 운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BMW는 운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비즈니즈와 레저를 충족시키는 '그란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스텝트로닌 8단 자동 변속기에 2.0ℓ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은 최고 184마력·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중대형 승용차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공인연비 15.6km/ℓ의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그란투리스모 30d 모델(익스클루시브 및 x드라이브 포함)에는 신형 직렬 6기통 커먼레일 트윈파워터보 디젠 엔진이 탑재돼 최고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중대형 승용차인 그란 투리스모 30d는 정부공인연비 15.1km/ℓ으로 경제성도 뛰어나다.

그란 투리스모 x드라이브와 익스클루시브, x드라이브 익스클루시브 모델에는 직렬 6기통 트윈파워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306마력·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트윈 스크롤 △고정밀  직분사 △가변식 밸브 트로닉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들도 결합됐다.

특히 그란 투리스모 x드라이브 50i M 스포트 모델에는 트윈 스크롤과 고정밀 직분사 기술이 결합된 V형 8기통 트윈파워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450마력·최대토크 66.3kg.m 등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이번 '2013년형 BMW 그란 투리스모' 전 모델에는 에코 프로 모드를 비롯해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테일게이트 △보이스 콘트롤 등 다양한 기술들이 탑재돼 연료효율 개선 및 더욱 편안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그란 투리스모는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고성능 자동차를 뜻하는 말로, 최고의 자동차에게만 허락되는 이름"이라며 "이번에 새로운 심장과 BMW의 기술이 집약된 신차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격은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6790만원 △기본형 7850만원 △x드라이브 8170만원 △30d 7780만원 △30d x드라이브 8140만원 △x드라이브 50i M 스포트 1억2570만원이다(VAT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