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레일(철도공사) 전남본부는 전라선(익산-남원-순천-여수) KTX 개통 1년간 총 4613회 운행해 150만명이 이용했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통된 전라선 KTX는 개통 초기 100만명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1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여수박람회 영향으로 15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KTX 개통 이후 1일 생활권 확대에 따른 수송수요가 증가된데다, 여수.순천.보성 등지의 관광객 수요증가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왕국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전라선 KTX 개통에 따라 코레일과 전남동부권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