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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피앤씨 "경영 문제없다" 주가급락은 경영 외적요인

대주주, 회사 지분 추가매입 계획…콜롬비아 유전 지분매입 등 정상 진행 중

정금철 기자 기자  2012.10.05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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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사인 한진피앤씨(061640·대표 이수영)는 최근 주가 하락이 회사의 경영상 문제와는 관련이 없는 경영외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업체 관계자는 "향후 소액주주들의 권리 보호 및 경영권 지분 안정을 위해 대주주가 회사 지분을 추가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특히 업체 관계자는 "지식경제부 승인을 마친 콜롬비아 유전 지분 매입과 대만 CPC 매각 작업은 정상 진행돼 올해 내에 완료될 것"이라며 이들 작업은 재무건전성 개선 및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진피앤씨는 산업용특수 필름 및 위생용 필름 판지 상자 제조 및 판매업체로 삼성코닝, 유한킴벌리 등 안정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2010년과 지난해 각각 매출액 1073억원, 1165억원을 기록했으며 9월말 현재 올해 목표로 잡은 매출액 1200억원을 70% 이상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