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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인천 스퀘어원에 7개 브랜드 입점

비비고 수도권 첫 매장·빕스버거 2호점 오픈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0.04 17: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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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오는 5일 인천 연수구에 오픈하는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에 자사 외식 브랜드 7개가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스퀘어원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빕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비비고 △로코커리 △빕스버거 △차이나팩토리 등 총 7개 브랜드다.

CJ푸드빌은 쇼핑몰을 찾는 고객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각 브랜드의 매장을 구성했다.

빕스는 유아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해 수유실과 유모차를 구비했다. 또한 10인룸부터 빔프로젝터, 스크린이 마련된 52인석 대형룸까지 갖춰 가족단위 단체 모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뚜레쥬르는 쇼핑 중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50여석의 좌석을 갖춘 카페형으로 꾸몄다.

이 밖에도 비비고는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빕스버거는 지난해 7월 론칭 이후 1여년만에 스퀘어원에 2호점을 연다. 

CJ푸드빌은 관계자는 "최근 로드숍(가두점)보다는 복합몰 및 백화점에 대한 입점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이번 인천 스퀘어원의 경우 다 브랜드가 입점하는 것이 특징이며, 동탄 메트로폴리스, 건대 스타시티 등 복합몰에는 빕스와 로코커리 등 단일 브랜드들이 입점해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이번 스퀘어원 브랜드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뚜레쥬르는 7000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딸기잼을 제공하며, 빕스와 차이나팩토리는 어린이 고객에게 로보카폴리 스푼·포크세트를 증정한다.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비비고는 식사 고객에게 시그니쳐 머그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