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군은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건강검진(만40세, 만66세)대상자 중 1차 건강 검진결과 이상소견으로 판정 받은자에게 건강검진 결과상담 서비스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결과 건강주의군, 질환의심군, 질환군 대상자에게 건강상담과 더불어 질병 특성에 맞는 적합한 식습관과 운동, 영양 등을 설계해준다.
특히, 건강주의군은 비만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위험 범위에 있어 향후 만성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상담,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접근하여 6개월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읍면 통합보건요원, 영양사, 건강매니저로 팀구성이 되어 ‘건강검진결과상담 매뉴얼’ 4종을 토대로 검진 결과를 설명하고 운동ㆍ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방안을 제시해 실천하도록 권한다.
매뉴얼 개발에는 각계의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건강증진재단 연구원들이 참가하여 만든 ‘건강상담’, ‘건강상담 부록’, ‘영양전문상담’, ‘신체활동전문상담’등 총 4권으로 개발 제작됐다.
완도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챙기도록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건강검진결과 상담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자가건강관리를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검진결과 상담서비스를 원하는 군민은 건강검진결과서를 지참하고,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550-6756)나 읍면 보건지소를 예약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