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임러 트럭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이노트랜스(InnoTrans) 2012'에서 '듀얼-모드 유니목(Dual-mode Unimog) U400'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9회 이노트랜스는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로, 다임러 트럭은 제설 작업과 선로 청소에 특화인 '듀얼-모드 유니목 U400'을 전시했다.
다임러 트럭은 친환경적이며 철도 작업을 위한 효율적인 비용 대안으로 '듀얼-모드 유니목 U400' 을 선보였다. |
더불어 도로 운송에서 요구되는 높은 배기가스 기준을 철도에까지 적용했다. 유니목 바퀴들은 표준 규격 철도는 물론 다양한 국제 기준 철도에서의 사용을 위해 전환이 가능하다. 연료 소비가 낮은 '듀얼-모드 유니목 U400'은 친환경적이며 철도 작업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다.
한편 유니목은 △도로 제설·청소·제초작업 △터널청소 △교량 점검·보수 등 각종 공공도로관리에 사용된다. 또 뛰어난 견인력을 바탕으로 트레일러를 이용한 운송 작업을 비롯해 작업 환경이 험한 산악 지대에서의 △산림 관리 △송전선·송전탑 보수 작업 △재해·재난 지역의 구조·구호 작업 △극지 연구 △탐험 활동 등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