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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9월 판매, 공격적 전략으로 전월比 45.1% 향상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성장세 이어나갈 방침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04 1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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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총6만5519대(내수 1만1181대·수출 5만433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GM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수요 감소에도 불구, 공격적인 시장 공략으로 내수 판매는 전월(9808대) 대비 14.0% 증가했다. 완성차 수출실적의 경우 전월(3만5359대) 대비 53.7% 늘어난 5만4338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반조립부품수출(이하 CKD)'방식으로 총 9만2080대를 수출하기도 했다.

한국GM은 △아베오·올란도·말리부 2013년형 모델 출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차량 가격 인하 효과 △파격적인 무이자할부(스파크·크루즈) △중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인지업 플러스 프로그램 등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내수판매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GM은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를 국내 10만4496대, 해외 47만6060대(CKD제외) 등으로 총 58만556대를 기록했다. 내수의 경우 전년 동기(10만5237대) 대비 0.7% 소폭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49만4966대) 대비 3.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