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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금성면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 ‘코스모스’ 만발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0.04 15: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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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담양군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금성면 구간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발해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하이킹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담양군 금성면사무소(면장 김상진)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금월교에서 담양댐까지 약 5.2㎞구간 자전거도로변에 조성한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또한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수세미와 조롱박 등 덩굴식물을 활용해 만든 터널이 아름다운 영산강 수변경관과 어울려 주말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가을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금성면은 5.2km에 달하는 금성면 구간 자전거 도로를 메타세쿼이아 길과 죽녹원, 관방제림, 금성산성과 연계한 자전거도로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사회단체가 참여해 조팝나무와 개나리, 장미, 해바라기 등을 식재하는 등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고 ‘사계절 꽃을 계절에 맞게 식재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하이킹 코스로 더욱 각광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