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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9월 판매, 전월比 4.7% 증가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증가세…"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점유율 향상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2.10.04 13: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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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프랑수아 프로보 대표이사)는 지난 9월 한 달간 전월(1만1082대)대비 4.7% 향상된 1만1605대(내수 4005대·수출 760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내수시장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뉴(New) SM3가 1555대(8월 판매분 포함)를 판매되면서 기존모델(월 평균 1425대) 대비 약 9.2% 향상됐다. 이로 인해 르노삼성차는 내수시장에서 전월대비 01.% 증가한 4005대 판매됐다.

또, 수출은 중국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QM5가 선전했으며 SM5 수출물량도 전월 대비 무려 285%가 신장된 995대가 선적됐다. 이로 인해 9월 수출 판매는 7600대로 전월(7081대)대비 7.3% 향상됐다. 여기에 향후에도 수출물량은 꾸준히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판매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성석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지난 9월 실시한 희망퇴직을 통해 현장의 영업망을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 시켰다"며 "향후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내수시장 점유율(M/S)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