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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상 '드림포털' 오픈

온라인 커뮤니티 통한 세무·노무·경영 관련 상담 및 업계정보 제공

백혜정 기자 기자  2012.10.04 1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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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TIS와 SK텔레콤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정보와 상담까지 제공하는 '드림포털'을 오픈했다.
[프라임경제] 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의 전산법인인 한길TIS와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소기업 및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세무 및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드림포털'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드림포털'에서는 세무 관련 업무뿐 아니라 세무사·노무사·경영지도사·변리사 등 전문가와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드림포털에서는 중소사업자들이 동종 업계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 △우수그룹 매출이나 비용현황 △해당 지역 경쟁업체의 요일 별 평균 매출액 △계절별 평균 매출액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업정보를 기입하면 대출시 예상 신용평가, 노사관리상 문제점 등 경영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드림포털'은 세무사에게 세무기장 대행업무를 맡기고 있는 중소기업 중 규모가 작은 소기업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드림포털의 프로젝트 책임자 정재우 한길TIS 소장(한길세무금융연구소)은 "드림포털은 국내 최초 전문가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소기업 전문포털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해당 업계에 20년 이상 경험을 가진 한국세무사회의 여러 세무사뿐 아니라 경영지도사, 노무사, 법무사, 변리사들이 시스템 설계 시부터 직접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드림포털 서비스는 주사업자인 한길TIS와 SK텔레콤 외에 컨설팅 솔루션업체인 코어날리지네트웍스, 엠씨지컨설팅, 한국세무정보평가가 참여하며 전문가그룹으로서 세무법인KNP, 노무법인씨엔비, 리더스컨설팅법인이 소프트웨어 업체로서는 아이퀘스트 등이 운영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