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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 아이디어는 우리 직원이 내야…"

정금철 기자 기자  2012.10.04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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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001200·대표 유창수)은 증권, 자산운용, 선물 등 금융 부문 계열사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금융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를 대표하는 창의적인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실시하는 이 행사는 임직원의 상품 아이디어를 이달 말까지 접수해 독창성, 수익성, 시장성, 판매 및 개발 용이성 등을 평가한 후 11월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 직원에게는 상금 1000만원, 금상 2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을 지급하며 상품으로 개발된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포상금 외에 최초 6개월간의 판매 수익 일정 부분도 지급한다.

이 증권사 설재호 상품지원팀장은 "이번 공모로 직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창의적인 기업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좀 더 고객 입장에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