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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3일 '호남민생투어' 여수.순천 광폭 행보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0.02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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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가 추석을 앞둔 지난달 27일 여수 처가댁을 방문,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호남 민생투어'의 첫 출발지로 여수를 선택했다.

안철수 후보는 개천절인 3일 오전 비행기 편으로 여수공항에 도착, 9시15분에 여수시 돌산도로 옮겨 송도 가두리 양식장과 군내리 수협공판장 등지를 방문, 태풍 피해 어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어 안 후보는 오전 11시께는 순천으로 이동, 순천만 인근 모처에서 일행들과 점심식사를 한 뒤 순천만 습지를 둘러보고 갯벌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방침이다.
 
또 내년 4월에 열리는 순천만정원박람회 부지 공사가 한창인 풍덕동 현장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장인이 살고 있는 여수는 며칠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순천은 생전 처음 방문하게 된다. 안 후보는 순천 행사를 마친뒤 영암군 방문 계획도 잡아 놓았다.
 
이튿 날인 4일에는 광주로 옮겨 조선대를 방문, 대학생들을 상대로  '21세기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