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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일자리 창출·서민경제 회복’ 강조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0.02 1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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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은 ‘시민이 행복한 광주’ 건설이 기준점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2일 오전 10월 정례조회에서 “내년도 살림 규모가 대략 3조5000억 내외”라며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보다 효율적으로 기여할 수 있겠는가 하는 커다란 물음표를 던져두고 예산을 편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첫 번째는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를 회복하는데 중점적 예산 편성이 돼야 한다”며 “가장 중용한 것은 일자리고 서민경제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은 예산으로 시민만족도를 키울 수 있는 사업, 예산은 적지만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소모성 전시성, 낭비성, 연례성 행사는 과감하게 줄여야 한다"며 “과거에 했으니까, 옛날에 했으니까, 하는 사업들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낭비성 행사는 과감히 줄이는 노력도 동시에 해야 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광주건설' 을 강조하며 “민선5기 후반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간추려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