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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침체에 활동계좌 2000만개 아래로 감소

주식투자인구 1인당 3.8개 계좌보유, 하루 평균 거래대금 4조7000억원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0.01 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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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식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며 주식활동계좌가 2000만개 아래로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는 1일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지난달 27일 현재 1998만2920개로 다시 2000만개 밑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 계좌로 대부분 일반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다.

지난해말 주식투자인구가 528만4000명인 것을 고려했을 때 1인당 평균 3.8개의 주식활동계좌를 보유한 셈이다. 경제활동인구 2488만명으로는 1인당 평균 0.8개다.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지난달 21일 2005만9742개로 최고점을 찍은 뒤 24일 2000만개 아래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14일 9조2000억원까지 치솟았다가 27일 4조7000억원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