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e-사상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 이사장 이명순)은 ‘제 7회 민주시민언론상’에 이상호 문화방송 기자(본상)와 김철수 민중의 소리 기자(특별상)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 측은 MBC 이상호 기자의 수상과 관련해 “X파일 보도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언론의 사회감시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민중의 소리 김철수 기자에 대해서는 “지난달 15일 전국농민대회에서 사망한 고
전용철농민의 현장 사진을 보도해 경찰의 폭력적 진압 실상을 알렸다는 점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7시 민언련 교육관에서 민언련 창립 21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