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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농진청 내년 공모사업 최다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28 19: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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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내년도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사업에 응모,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개 사업이 선정돼 37억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농업특성화은 여수 잎방풍, 보성 참다래, 강진 고품질 쌀 등 11개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31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도 무안 양파채종사업, 장성 도시농업, 진도 지초 안정생산 등 6개 사업이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특성화 및 비교우위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특성화된 작물을 발굴하여 생산에서 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기술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별로 명품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종국 생명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지역 특화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해당시군과 연계하여 지역농업 특성화 및 비교우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