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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농업진흥청 공모사업 확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28 1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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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에 확정,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과수분야로 시설무화과 상품성향상과 인프라구축사업에 응모해 우수등급으로 확정됐으며, 2억7천6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시설무화과 상품성향상과 인프라구축을 위해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시설을 지원하는 한편 무화과 신선도유지를 위한 선별 및 예냉시설, 상품성향상을 위한 브랜드개발, 컨설팅 및 클러스터운영 등 해남무화과 경쟁력향상에 중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남은 따뜻한 해양성기후로 무화과재배 최적지다”며 “타 지역 보다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소득도 높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화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변비에 좋으며 과일과 잎에서 나오는 피신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촉진과 주독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