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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유럽 최초공개 '신형 오리스' 공략 개시

[2012 파리모터쇼] 오리스 및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 모델 등 존재감 부각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9.28 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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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요타는 지난 27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2012 파리모터쇼'에 신형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Auris Touring Sports), 신형 베르소(Verso)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유럽 C-세그먼트 시장 공세에 나섰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토요타는 유럽 내 C-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한 토요타의 종합적인 변신이 반영된 신형 오리스 하이브리드 및 신형 오리스 하이브리드 투어링 스포츠, 신형 베르소 모델 등을 공개하고, 신형 야리스 트렌드 및 GT86용 다양한 TRD 퍼포먼스 라인(Performance Line) 액세서리들도 선보였다.

   
토요타는 신형 오리스 및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사진) 등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이며 유럽시장의 재탈환을 꾀하고 있다.

유럽 최초 공개된 '신형 오리스(New Auris)'는 유럽 C 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한 토요타 제품공세의 핵심으로 더욱 매력적이고 다이내믹한 차량을 선보이고자 하는 토요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신형 오리스는 전모델대비 한층 더 대담하고 자신감 있는 디자인을 갖췄으며, 인테리어 품질과 주행 다이내믹스 또한 개선됐다. 아울러 변경된 풀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더욱 가볍고 공기역학적으로 변모한 신형 오리스에 장착되어 이산화탄소 배출량당(g/km) 1.5 PS의 동급최강 연비를 제공한다.

신형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New Auris Touring Sports) 또한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유럽에 최초 공개됐다. 신형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는 파워트레인의 선택과 더불어 인기가 높은 왜건형 차체 스타일의 선택이 가능하며 왜건형의 경우 C-세그먼트 매출 구성 중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신형 투어링 스포츠는 오리스 모델 중 스타일리시한 모델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준중형급 차종 중 휘발유 및 디젤과 더불어 하이브리드로도 제공되는 최초의 모델이다.

세계 최초 공개된 신형 베르소(New Verso)는 C-세그먼트 제품 공세의 핵심으로 토요타의 유럽형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주는 쇼케이스라 평가된다.

한편 토요타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기술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신형 오리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함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하며, 유럽 내 신형 오리스 판매의 1/3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다.